인플레이션 원인은?
(2019년12월18일 작성)
안녕하세요. 돈이 보이는 블로그 수야네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경제 용어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베네수엘라의 예를 들면서 많이 나오는 경제용어가 있는데요. 바로 인플레이션입니다.
인플레이션의 뜻과 원인 그리고 결과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까요?

인플레이션
인플레이션(INFLATION) 또는 물가상승은 한 국가의 재화와 용역 가격 등의 전반적인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경제상태를 말한다. – 위키백과
인플레이션의 사전적 정의는 위와 같습니다. 인플레이션은 전반적인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경제상태라고 하였습니다. 20 ~ 30년 전만 해도 50원, 100원 했던 아이스크림이 현재는 800원 1500원은 주어야 사 먹을 수 있습니다.
또 소득은 어떻습니까? 제 아버지 때 월급은 2 ~ 3만원 수준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대부분의 신입 급여는 200 ~ 300만원정도 하지요?
이처럼 과거에 비해 소득은 올랐지만 같은 기간 물가도 함께 상승하여 화폐가치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현상을 인플레이션이라고 합니다.
즉 물가상승률이 커지면 인플레이션이 일어났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러한 인플레이션 현상이 발생하는 원인은 무엇이 있을까요?
인플레이션의 원인
인플레이션의 원인은 수도 없이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사회 현상이 어느 한 두가지로 판단할 수 없으니까요) 그래서 인플레이션의 대표적인 원인 2가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수요견인 인플레이션
제품의 공급을 초과하는 수요 때문에 물가상승이 일어났다는 이론입니다. 인플레이션의 가장 전통적인 이론인데 초과수요가 일어나는 원인은 경제가 안정되어 실질수요가 늘어나거나 정부에서 통화공급을 많이 하여 과잉 유동성이 일어난 경우 입니다.
실질수요가 늘어나면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여 물가가 상승하며 통화량의 공급이 많아지면 화폐가치가 떨어져 물가상승이 일어납니다.
비용인상 인플레이션
제품을 만들기 위한 원자재의 가격 상승이나 제품을 만드는 사람들에게 지급하는 임금이 상승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전자의 경우 예를들면 국제유가 상승을 들 수 있는데 석유를 원료로 하는 모든 제품군의 가격이 상승하는 경우이며 후자의 경우는 노동조합에서 임금 상승을 요구하고 기업에선 그에 따른 임금확보를 위해 물건 가격을 상승시키게 됩니다.
또한 정부의 양적완화와 같은 정부정책에 의해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인플레이션의 영향

인플레이션이 꼭 나쁘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예측가능한 인플레이션은 오히려 경기를 활성화시킨다고 하죠.
긍정적인 영향으로 적절한 인플레이션은 소비를 진작시켜 내수 경기를 활성화 시킵니다. 예를 들어 냉장고를 10년이상 사용하여 바꾸려고 하는데 가격이 10년 전과 지금 나오는 냉장고의 가격이 비슷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더 좋은 성능을 가진 냉장고를 기다리며 구매를 늦출 것입니다.
하지만 냉장고의 가격이 계속 상승하게 되면 조금이라도 저렴할때 사려고 할 것입니다. 이렇게 적절한 인플레이션으로 냉장고의 구매가 지속적으로 계속되면 기업의 재고도 줄어들고 사람들이 찾기 때문에 제품을 만들려고 할 것이며 늘어난 일감만큼 고용창출이 이루어져 경제가 활성화되는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부정적인 영향은 무엇이 있을까요?
인플레이션은 원하지 않은 소득재분배를 일어나게 합니다. 보통 물가상승률이 임금상승률보다 가파르기 때문에 실질 소득이 줄어드는 결과가 발생합니다.
인플레이션에 따라 가격이 상승하는 재화인 금, 은, 부동산 같은 현물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게 됩니다. 극단적인 예로 부동산의 가격이 계속해서 상승하게 되면 주택구매비용을 상승시켜 근로자들의 근로의욕을 저하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마치며
이번 포스팅에서는 인플레이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인플레이션과 연관되는 다른 경제용어도 참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인게 디플레이션입니다. 인플레이션과 반대의 개념이죠. 또한 스태그플레이션, 에그플레이션, 하이퍼플레이션 이 있습니다.
다른 용어들도 공부하여 곧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