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모레면 2022년 새해가 밝습니다. 여러분들은 올 한 해 마무리 잘 보내고 계신가요?
지금쯤이면 슬슬 올해 못지켰던 것들을 정리하고 내년의 계획을 세우느라 바쁘실 텐데요. 2022년은 임인년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검은 호랑이 (흑호) 띠의 해라고 하는데 호랑이면 호랑이지 왜 검은 호랑이라고 부르는 걸까요?
이번 포스팅에선 임인년이 검은호랑이의 해라고 불리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볼 건데 가볍게 읽어주세요.
글 순서
- 2022년 임인년 무슨 띠
- 검은호랑이의 해라고 부르는 이유
2022년 임인년 무슨띠
한 해가 오기 전에 어김없이 이슈가 되는 것이 내년에는 무슨 띠인 것일지 일 겁니다. 얼마 전에는 황금돼지의 해라고 해서 복이 굴러들어 오길 바라며 많은 아기들이 이 해에 태어났었습니다.
흰소 띠, 검은 용띠, 백호띠 등 왜 띠 앞에 색이 들어가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사주의 음양오행을 따라 방향과 색을 나타낸다고 믿는 갑, 을, 병, 정, 무, 기, 경, 신, 임, 계의 10간에 의해서입니다.
그리고 매년 12 간지와 이 10간을 조합하여 띠와 색이 정해지는데요. 결론적으로 2022년의 띠는 임인년이며 검은 호랑이 즉 흑호 띠입니다.
검은 호랑이의 해라고 부르는 이유
위에서 10간에 대해서 언급을 하였습니다. 이 10간은 고대로부터 색과 방향을 상징한다고 믿었는데요. 그 사상이 오늘날까지 전해져 내려오는 것입니다.
10간의 방향 말고 이 포스팅에선 10 간이 상징하는 색에 대해서만 알아볼게요.
– 갑, 을 : 파랑
– 병, 정 : 빨강
– 무, 기 : 노랑
– 경, 신 : 하양
– 임, 계 : 검정
입니다.
10간의 임과 계가 검정을 상징하며 12 간지의 임은 호랑이를 나타내므로 임과 인이 합쳐진 ‘임인’은 검은 호랑이를 상징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냥 호랑이보다 검은 호랑이가 무언가 더 커다랗고 엄숙하며, 근엄한 이미지가 떠오르네요.
마무리
이렇게 2022년 임인년의 띠가 무슨 띠인지와 검은 호랑이의 해(띠)라고 부르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사실 더 깊게 살펴보면 알아야 할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사주나 명리학은 너무 생소한 학문이다 보니 단기간에 많은 것을 알기도 힘들고요.
이렇게 상식으로만 이래서 흑호 띠라고 하는 거구나 하는 정도만 아셔도 충부 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