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 돈 불려주는 내 계좌 속 금고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 상품을 소개 하겠습니다.

카카오뱅크 어플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굳이굳이 소개를 해도 될지 의문이지만 의외로 제 주변에 모르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더욱이 카카오뱅크를 설치하지 않은 사람도 제법 많았다는 사실!!

그래서 혹시라도 찾아보실 분이 계실지 몰라서 포스팅 하기로 하였습니다. (절대 포스팅 재료가 없어서 그런건 아니라…)

( 참고포스팅 : 카카오뱅크 저금통에 대하여 )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먼저 알아볼께요.

이 상품을 쉽게 설명드리자면 비상금 통장 같은거라 생각하시면 편할거 같아요. 그런데 그 비상금에 한달에 한번 이자가 붙어 총 액수가 불어나는 그런 비상금 통장이요.

보통예금통장에도 이자가 붙는다는 것은 다 아실겁니다. 그런데 그 통장의 이자가 0.2%라는 것은 알고 계신가요? 그리고 그 이자 마저도 이자수익금의 15.4%를 떼 간다는 사실도 알고 계신가요?

그런데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의 이자율은 하루만 맡겨도 연 1%의 금리가 적용됩니다. 그리고 내 맘대로 넣었다 뺐다 할 수 있는 것이라서 비정기적으로 사용해야 할 자금을 보관하기엔 딱 맞는 상품이지요.

왜 예금이자 적금같은 경우엔 마음대로 뺄수가 없잖아요? 급한돈이 필요 할땐 예,적금 해지를 해야 되고 또 일찍 한만큼 이자수익에서 손해를 보기 마련입니다.

세이프박스 혜택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 (이하 세박)의 혜택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하루만 맡겨도 연 1%(세전) 금리제공
  2. 자유롭게 융통가능
  3. 계좌마다 하나씩 신청가능
  4. 보관한도 최대 1천만원까지
  5. 매월 네번째 금요일을 기준으로 토요일 결산된 이자 지급

이정도 혜택이 있습니다. 이 세이프박스 신청이나 사용방법은 어떻게 할까요?

세이프박스 사용법

우선적으로 카카오뱅크 계좌가 있어야 합니다. 없으시면 계좌 개설을 통해 만드시면 됩니다.

그 이후에는 다음의 메뉴를 클릭하시면

세이프박스 선택

신청하기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여기서 신청하기를 선택하세요.

신청하기를 클릭

그 다음은 세이프박스도 상품의 일종이므로 약관과 확인절차가 들어가는데 모두 확인 후 진행하시면 됩니다. 여기까진 여타 계좌개설과 비슷하니 다 아실꺼에요.

그 다음 세이프박스에 연결할 계좌를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여러 계좌가 있으신 분은 목적과 성격에 맞는 계좌를 선택해서 연결해주세요.

확인해주세요.

다 됐습니다. 이 다음은 세이프박스에 얼마큼의 돈을 묶어둘 것인지 결정해주세요. 세이프박스, 즉 금고에 돈을 넣었다 뺐다는 사용자 마음대로 하실 수 있습니다.

쉽죠?

여기까지 세이프박스 신청방법이었습니다. 그럼 이 세이프박스를 어떤식으로 활용하면 좋을까요?

세이프박스 활용방법

첫번째, 모임통장에서 활용하면 유용합니다.

정기적으로 회비가 입금되는 모임통장에서 세이프박스를 만들어 회비를 보관해두면 보관기간 만큼 연 1%의 이자율로 계산해서 보통예금보다 더 많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저 역시도 모임통장을 관리하는 것이 있는데 액수가 큰데도 계속 통장에 넣어만 두는것이 아까웠습니다. 그 돈을 이렇게 저렇게 융통하면 그냥 놔두는 것보다 더 많은 수익을 가질수 있을텐데 하고 말이죠. 그렇다고 갑자기 무슨일이 일어날지 몰라 예, 적금에 넣기에는 부담되었었는데 세이프박스로 고민을 해결했습니다.

그냥 보통예금통장 이자에서 세이프박스 이자는 거의 5 ~ 6배까지 향상되었습니다. 제 기준으로는 매우 만족스러운 결과입니다.

두번째, 통장쪼개기 용으로 사용가능합니다. 생활비 통장을 예로 들어보면 1주일정도 사용할 돈만 남겨두고 나머지는 세이프박스에 넣어두고 연계된 체크카드를 사용하면 1주일 생활비를 넘어선 소비를 예방할 수 있게 되죠.

활용하기에 따라서 세이프박스의 가치는 매우 높아집니다. 저도 잘 활용하고 있어요.~

마치며

지금까지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 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글은 주저리 주저리 적어놓았지만 실제로 직접 해 보시면 훨씬 간편하고 쉽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손해는 없는 상품이니 되도록이면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