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스위트 주엽역 근처 사장님이 친절하신 카페

어반스위트

(2019년12월10일 작성)

안녕하세요. 수야네입니다.

혹시 슈가맨이라는 프로에 대해서 아시나요? 제가 이번에 슈가맨3 방청권 당첨이 되어서 녹화방송을 구경하러 갔다왔습니다.

그런데 집이 멀어서 많이 일찍 출발했더니 진짜 너무 일찍 도착해서 시간을 죽일 겸 주엽역 근처에 있는 카페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바로 눈에 띄는 곳이 바로 이곳 어반스위트였죠.

어반스위트 전경

어반스위트

어반스위트가 주엽역 인근에 있었기 때문에 바로 들어갔는데 인테리어가 너무 멋있었습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나는 것이 뭔가 공부가 잘 될거 같은 느낌이 팍 드는 인테리어였어요.

멋진 인테리어

한시간 반정도 시간이 남았기 때문에 포스팅이라도 하나 쓰자 하는 요량으로 들어가서 커피를 주문했는데요. 아침 일찍이어서 그런지 사장님이 아침드셨냐면서 먼저 여쭤 보시더라구요.

저는 아직 먹기전이라고 하니 토스트를 하나 서비스 드릴테니 드시라고 하셨습니다. 정말 감사했는데 이걸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어서 머뭇거리고 있는데 또 한번 하시는 말씀이 “커피가 연하면 말씀하세요. 한샷 더 타 드릴께요.”

우와.. 사장님. 딴 곳은 500원 받아요… 그런데 맛을 보니 저한테도 엄청 진해서 마음만 감사하게 받았습니다.

커피와 토스트

참. 혹시 나 하는 마음에 메뉴가 궁금하신 분은 다음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메뉴

어반스위트메뉴

시간도 다 되었고 서비스가 감사해서 나가는 김에 같이 가는 지인들 꺼 주문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사장님이 또 주시는 서비스 카페라떼… 사장님 정말 감사해요~!

이런 서비스를..

마치며

뭘 알아보고 들어간것도 아니고 그냥 시간 때울 곳을 찾으려고 들어갔던 곳인데 이렇게 챙겨주시고 살갑게 대해주시니 하루가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

나중에 이 근처에 가게 되면 일부러라도 한번 더 가보고 싶은 카페입니다.. ~ 사장님이 친절하셔서요. 사장님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찾아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