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재직자도 혜택 받을 수 있다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직장인도 받을 수 있는 혜택 

청년내일채움공제란 5인이상 중소, 중견기업에서 정직원으로 채용된 청년들에 한해 가입가능한 공제입니다. 2년제와 3년제 2가지 가입타입이 있고 2년제의 경우 매달 12만 5000원을 납입하면 국가와 기업이 함께 일정액을 적립하여 2년 만기후 청년에게 1,600만원이라는 목돈을 제공해주는 혜택이죠.

반대로 이러한 혜택을 못 누리고 1년 이상을 재직한 청년재직자들은 억울합니다. 그런 불만사항들을 접수되어 재직자들도 똑같진 않지만 비슷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공제가 생겼습니다.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가 그것입니다. 내일채움공제인 만큼 그 구성이나 혜택이 비슷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청년내일채움공제와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의 차이점에 대해서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차이점

1. 청년내일채움공제는 2년형과 3년형 두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5년형뿐입니다.
2.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1년이상 재직한 직장인이 가입가능합니다. 
3. 적립액에 차이가 있습니다.
   • 청년재직자 공제는 5년간 720만원 즉 매월 12만원씩 적립합니다.
   • 기업은 5년간 1200만원을 적립합니다. (20만원 x 60개월)
   • 정부는 3년간 7회 분할적립하여 총 1,080만원을 적립합니다.
   • 5년의 기간동안 총합하여 3,000만원 + 이자를 수령하게 됩니다.

주의점

5년이라는 기간동안 어떠한 일이 생길지 모릅니다. 기업이 휴, 폐업을 할지 근로자가 사정상 이직 및 퇴직을 할지 알 수가 없습니다.

이런때를 대비하여 정부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였습니다.

중도해지

귀책사유에 따른 지급금 사항

기업의 귀책사유가 있다 판단되는 사항이면 공제부금 및 정부지원금 모두 청년근로자가 수령합니다.

하지만 근로자에게 귀책사유가 있다 판단되면 중소기업 기여금은 기업이 수령하고, 청년근로자 납입금 및 정부지원금은 청년근로자가 수령하게 됩니다.

어찌됐든간에 근로자는 적립금을 수령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그렇다면 각자의 귀책사유가 될만한 항목들도 정리가 되어있습니다. 이런 가이드라인이 없다면 힘없는 근로자가 불편한 일이 많이 생기겠죠. 정리된 표로 살펴보겠습니다.

해지시기별 정부지원금 지급기준

이제 중도해지가 되었다면 정부지원금을 얼마까지 챙겨갈 수 있는지를 알아봐야 합니다. 

만약 근로자의 귀책사유가 인정된다면 계산은 간단합니다. 

• 1,080만원 X 가입후 근무월 / 60개월

기업 귀책사유라 인정된다면 해지시기별 적립금액 아래와 같이 산정됩니다.

• 1회차 – 1개월 ~ 6개월
  • 적립금액 120만원 / 누적금액 120만원
• 2회차 – 6개월 ~ 12개월
  • 적립금액 120만원 / 누적금액 240만원
• 3회차 – 12개월 ~ 18개월
  • 적립금액 150만원 / 누적금액 390만원
• 4회차 – 18개월 ~ 24개월
  • 적립금액 150만원 / 누적금액 540만원
• 5회차 – 24개월 ~ 30개월
  • 적립금액 180만원 / 누적금액 720만원
• 6회차 – 30개월 ~ 36개월
  • 적립금액 180만원 / 누적금액 900만원
• 7회차 – 36개월이상
  • 적립금액 180만원 / 누적금액 1080만원

마무리

근로자들이 이런 혜택들을 잘 찾아서 꼭꼭 챙겼으면 합니다. 왜냐하면 저는 이러한 혜택들을 못 받았기 때문이죠.

정부나 언론에서도 많은 광고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솔직히 이런 정부시책들은 언제 생겼는지도 모르고 언제 없어졌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좋은 것은 널리널리 알려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누렸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