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보험료 줄이는 8가지 방법
(18년12월15일 작성)
이번에는 보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여타 다른 보험도 마찬가지 이지만 특히 자동차 보험은 우리 생활과 무척 밀접한 연관을 가진 보험입니다.
그렇지만 보험을 들지 않아도 사고만 나지 않으면 별 영향이 없는 보험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말이죠. 운전하는 주체인 “나” 만 안전운전 한다고 사고가 나고 안나고가 결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이 나에게 “사고”를 일으킬 위험이 충분히 있습니다.

자동차 보험료
아무리 그래도 일생동안 자동차 사고를 몇번이나 경험해 볼까요?
어떤 사람들은 평생에 한번도 사고가 나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1년에 몇십만원 혹은 몇 백만원씩이나 되는 보험료가 아까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험이란 본디 불의의 일을 대비한 행위이며 자동차 사고는 특히 생명과도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꼭 들어야 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솔직히 아깝다는 마음이 큽니다.
반드시 들어야 하는 것이라면 자동차 보험료 를 줄이는 방법을 찾아 최소한의 보험료를 내는 방안을 찾아봐야 할 것입니다.
자동차 보험료 를 줄이는 8가지 방법
첫번째. 안전운전은 최선의 보험료 절약책
보험회사 입장에선 수시로 자동차 사고를 내 보험처리를 한 차주보다 아무런 일도 없이 조용히 안전운전을 한 차주에게 더 믿음이 갈 것입니다. 이와 같이 보험회사들은 자동차 보험료 를 책정할 때 운전자의 사고경력에 따라 할인, 할증등급요율 및 사건수요율(NCR)을 적용합니다.
안전운전으로 한 해 사고가 나지 않으면 다음해 보험 갱신시 3 ~ 13%가량 할인이되며, 무사고 경력이 길수록 최대 70%까지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당 해 사고가 생기면 사고의 크기, 건수에 따라 5 ~ 100%의 할증이 발생하며 특히, 직전 1년간 3건의 사고를 발생시키면 다음 해 보험료가 100% 할증이 됩니다.
보험료를 가장 많이 그리고 가장 쉽게 줄이는 방법은 안전운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 자동차보험을 비교해주는 견적사이트를 이용
현재 국내에는 약 11개의 자동차 보험사가 있습니다. 개인이 각 회사의 보험의 장단점을 비교하긴 무리가 있으므로 비교견적 사이트를 이용해서 손쉽고 간편하게 본인에게 맞는 보험사를 찾는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설계사를 이용한 보험가입보다는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 비교 견적 하는 것이 조금이라도 더 보험료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저는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을 이용하였고 자동차 비교견적 사이트로는 정부에서 운용하는 파인 보험다모아 사이트를 이용하였습니다.
제 경우를 말씀드리지만 첫 해에 120여 만원의 자동차 보험을 들었는데 (설계사에게) 이번에는 파인 사이트를 이용하여 30만원 초반까지 보험료를 낮출 수 있었습니다.

세번째, 자기에게 맞는 다양한 할인특약 활용
자동차 보험은 여러가지 할인특약이 있습니다. 할인특약을 적용하고 안하고의 차이는 무척이나 큽니다. 예로 “마일리지 특약”에 가입하면 연간 주행거리에 따라 2 ~ 35%까지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블랙박스 특약”은 블랙박스를 설치하면 1 ~ 5% 까지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대중교통 이용할인 특약”, “자녀할인특약” 등 여러 특약이 있으므로 꼼꼼히 살펴 최대한 많이 절감해야 합니다.
네번째, 운전자 범위는 신중히 결정
차를 운전할 수 있는 범위를 제한시키면 그만큼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운전자를 부부 한정, 가족 한정으로 하거나 운전연령을 “30세 이상”으로 한정하는 “운전자 연령제한 특약”에 가입하면 말이죠.
단 이 경우 한정된 사람 이외의 자가 사고를 발생시킨다면 책임보험(대인배상 I)의 보상한도를 넘는 손해에 대해서는 보상을 받을 수 없으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다섯번째, 교통법규 준수
보험회사들은 자동차 보험료 책정시 중대 교통법규위반자 및 상습 교통법규위반자에 대해서는 보험료를 5 ~ 20%를 할증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교통법규를 잘 지킨 사람에겐 보험료를 할인해 줄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보험료를 0.3 ~ 0.7%할인해 주고 있으며 저 같은 경우 다이렉트 보험사에서 T맵 안전운전 수치를 수집해 이를 적용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여섯번째, 운전중 DMB, 휴대전화 이용은 금물
네비게이션 기기에 DMB가 보급되었던 시절엔 이로 인한 사고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휴대전화로 인한 사고도 많았죠. 둘의 공통점은 운전을 하면서 함께 했던 행위이며 이로 인한 결과는 주의력 부족으로 인한 사고로 이어집니다. 보험사들은 이러한 유형의 사고가 발생하면 과실비율을 10%p 가중하여 보험금을 신청합니다.
이 보험금이 자동차 보험을 신청할 때 물적사고의 지급 보험금이 기준금액 (50, 100, 150, 200만원)을 초과할 경우 다음 해 자동차 보험 갱신시 3 ~ 8% 보험금이 할증됩니다.
특히 “자동차보험 불합리한 관행 개선방안(‘16.4월 발표)” 에 따라 향후 DMB나 휴대전화를 사용하다 사고가 발생할 경우 보험료가 더욱 할증될 수 있다고 하니 조심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일곱번째, 최초가입자는 “가입(운전)경력 인정제” 활용
어디를 가든 신입보단 경력을 더 잘 쳐줍니다. 이것은 자동차 보험에도 적용이 되는데요. 보험회사들은 운전경력이 짧은 경우 사고위험이 높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신규가입자에게 보험료를 할증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운전경력이 있는 신규가입자도 있을 수 있습니다. 면허를 따면 무조건 차를 사고 보험에 가입해야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지요. 이와 같은 이유로 신규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가입(운전)경력 인정제”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가입(운전)경력 인정제
위 제도는 본인 외에 배우자, 자녀 등이 함께 운전하는 보험에 가입한 경력이 있는 경우 가족 중 1인에 한하여 운전경력을 인정하고 보험료 할증률을 낮춰주는 제도입니다.
보험료 할증률
운전경력 1년 미만 : 52%, 1~2년 : 20%, 2~3년 : 6%, 3년 이상 : 없음
따라서 앞으로 신규보험가입자는 경력인정에 필요한 서류나 등록절차를 이행하면 최대 52%까지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여덟번째, 서민우대자동차보험 대상인지 확인
보험회사들은 저소득층 서민의 자동차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서민우대 자동차보험 특약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입대상
- 기초생활수급자
- 연소득 4천만원이하 (배우자 합산)인 저소득층 서민 중 중고자동차(5년 이상)소유자
위 대상이 동 보험을 가입하면 보험료 수준은 일반 자동차보험보다 약 3 ∼ 8% 저렴합니다.

마무리
자동차 보험료 할인받는 8가지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8가지를 나열해 보았지만 가장 와닿는 절약방법은 첫번째와 세번째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다이렉트 보험을 가입하면서 바로 눈에 나타나는 할인을 보여주기 때문이죠.
위 내용은 제가 여러번 언급했던 파인 이란 사이트에 소개되어 있는 내용입니다. 여러분들도 파인 사이트를 적극 이용하여 현명한 금융생활 영위하시길 바랍니다. ~
다음에 더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