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지수 라는 공식을 미국 조지아주립대 전 교수인 토머스 스탠리가 그의 저서 “이웃집 백만장자” 에서 공개한 것으로 부자가 될 가능성이 높은 성향을 지수로 나타낸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내용을 알고 있고 수많은 컨텐츠가 생겼던 주제이기도 하죠.
어느 누구든지 본인의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며 돈을 번 이유는 가지각색일 것입니다. 그 중에는 부자가 되고 싶다는 이유도 있을 겁니다.
그런데 일을 하면서도 내가 잘하고 있는 것인지… 내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 것인지… 남들보다 뒤처진 것은 아닐지… 불안하고 궁금할 것인데요. 이때 이 부자지수로 그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을 것입니다.
부자지수
부자지수의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부자지수(%) = 순자산액 X 10 / 나이 X 총소득(혹은 연소득)
위 계산결과로 나타난 지수가 0.5 이하라면 본인의 저축습관이라든지 돈을 모으는 것을 다시 한번 정리해서 수정할 필요가 있으며, 지수가 1이상인 경우는 아주 잘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 지수 | 비고 |
| 0 ~ 0.5 | 심각한 수준 |
| 0.5 ~ 1.0 | 보통, 부자가 되기 위해 조금 더 노력이 필요하다 |
| 1.0 ~ 2.0 | 양호 |
| 2.0 ~ | 매우 우수 |
활용 예시
부자지수 공식을 바탕으로 가상의 예를 들어 보도록 할께요.
- 나이 : 30세
- 연소득 : 3,000만원
- 순자산 : 5,000만원
- 부자지수 : 0.55
위 예시의 사람은 부자지수가 0.55로 조금 더 노력을 해야 한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이번엔 2가지 경우에 대해서 비교를 해 보겠습니다.
- 나이 : 40세 나이: 30세
- 연소득: 5,000만원 연소득: 2,500만원
- 순자산: 20,000만원 순자산: 10,000만원
- 부자지수 : 1.0 부자지수: 1.33
위 예시의 30세 직장인은 연소득도 절반이고 순자산도 절반이지만 부자지수는 오히려 높습니다.
그리고 위 자료를 보면 연소득과 자산이 적어도 나이가 젊으면 부자지수가 더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는 소득이 높은 것과는 별개로 순자산과 나이가 젊을수록 부자가 될 확률 즉 부자지수가 더 높아집니다.
많은 재테크 관련 서적에서 이야기하는 바대로 소득이 아무리 높아도 돈 관리를 잘 못한다면 영원히 부자가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의의
부자지수를 맹신해서는 안됩니다. 하지만 부자지수 공식으로 자신의 데이터를 입력해서 결과를 도출해 본다는 것은 자신의 자산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지표가 되기 때문에 참고용으로서는 훌륭한 지표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활용해 볼 수 있을거 같아요.
매년 상승한 연봉과 일년동안 모아둔 자산 그리고 자신의 나이를 대입한 부자지수를 기록화 하는 것입니다. 그 지수가 전년도와 비교해서 상승했으면 성공적인 재테크라 할 수 있으므로 그 방향성을 유지하면 될 것이고요. 만약 지수가 하락한다면 잘못된 방법으로 재테크를 한 것일수도 있으니 좀 더 다른 방향의 생각해 볼 여지를 줄 수 있겠죠.
어찌됐든 부자지수는 참고용으로 활용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부자지수에 대한 것을 알아보았습니다. 세상에는 수많은 지표와 공식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 이 부자지수는 계산하기도 간단하고 자산을 수치화 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이 지수를 활용하여 동기부여를 통해 부자가 되기 위한 한걸음을 내딛어 보시길 바랍니다.